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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작가 /극단:풍경 본문
연극:작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3층
<극단 풍경>
11월20일 오후 7시 30분
[공연내용]
영국 연극계가 주목하는 작가 엘라 힉슨의 작품이다. 글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믿는 여성 희곡 작가가 끝날 것 같지 않은 수정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엇이 진정한 글쓰기인지, 무엇이 예술의 새로운 형식을 구축하는지, 진정한 글쓰기에 대한 노력은 무엇에 부딪히고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시놉시스>
빈 극장에 두고 간 가방을 찾으러 다시 돌아온 여성은 극장에 남아 있는 남성과 마주치게 된다. 여성은 작가, 남성은 연출로 오래전 남성은 여성의 예술성을 치켜세워주면서 성추행을 시도한 전력이 있다. 이번에 연출은 그 여성 작가의 분노에서 상업적 잠재력을 인지하고 다시 한번 글을 써 보라고 권한다.
<작가>는 현재 여성 예술가가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시작해 작가는 어떤 작품과 어떤 삶을 선택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5장면으로 구성된 '작가'는 매 장면마다 일관되게,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예술은 무엇인지, 예술가는 어떤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
공연의 어떤 부분은 작가의 희곡일수도, 어떤 장면은 연출의 연극일 수도 있고, 또 이 모든 장면은 연극이거나 사실이 될 것이다. '작가'는 작가의 현실과 작가의 작품, 그리고 작가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경계를 허물면서 21세기 현재 예술은 무엇인지, 그리고 예술가는 어떤 선택을 삶과 자신의 예술에서 해야만 하는지를 탐구한다.
현실과 작품을 겹쳐 놓고 그 안에 갇힌 작가라는 인물을 통해 극작가 엘라 힉슨은 여성은 예술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또는 어떤 예술을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엘라 힉슨의 '작가'는 지금 가부장제 아래에서 예술을 직업으로 선택한 여성이 느끼는 자아 성찰이 비극으로 깨달아지는 과정을 다양한 글쓰기와 장면 만들기로 보여주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