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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자

덕수궁돌담길 정동극장 서울시립미술관

록스비~ 2017. 7. 13. 09:30
덕수궁 돌담길,정동극장,서울시립미술관

20대때부터 자주  걷던  길이다
벌써 28년이 지났지만  돌담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월이 너무 빠를때는 세상 참 허무하게 보이지만
돌담길처럼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일도 참 인고의 싸움일듯 하다.

한때 정동극장은 일주일에 두 세번 갔었던 곳
뭔가 모르는 끌림현상으로  예술의 비젼과 앞으로의 긍정에너지와  가능파워를  얻을 수 있었던  곳이다.

언젠가 부터 덕수궁 돌담길을 남녀가 걸으면  헤어진다는 망측한 소문ㅋ~
그럴만한 이야기가  나올만도 한 게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자리가  예전에는 대법원자리였고 거기에 가정법원이  있어서  이혼하고 걷던길이라고 한다.

그 당시 이혼은 쉬쉬하면서 남몰래 하던  일이다 보니
각자 가슴앓이 많이 했을 듯 하다.

특히 가을낙엽 떨어질무렵 이혼하고  돌담길을 걸으면 얼마나 처량하고 우울했을까? ㅋ

정동극장을 돌고 서울 시립미술관을 관람하면서
너무 놀라웠다

내 명함의 슬로건
"그림과 음악이 함께 있는 공간"

윗층에서는 그림전시회를 하고
1층로비에서는 사진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한다

사진스토리를 음악스토리로 변화될 수  있다는게 너무  멋지다.

예술은 원칙보다는 창작으로 가야하는데
언젠가부터 시험점수에 극한 된 음악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문득  떠오른 옛날의 추억 
한동안  그  당시 에너지를  잊고 살았는데
아직도 늦지않은  나이 
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

혼이 살아있는  예술을 다듬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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