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2017 그리고 꿈 콘서트

 공연명:<코리안심포니>
[2017 그리고 꿈 콘서트]

[시놉시스]
고레츠키 교향곡 3번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클래식 중 하나로 꼽히는 곡으로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에서 학살당한 폴란드 국민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곡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손길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7살의 유태인 소녀가 가스실로 끌려가기 전 죽음을 맞이하며 부르는 2악장의 한맺힘 탄식에 대한 화답으로 전쟁에서 죽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슬픔을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의 한국어 노래로 선보인다.
아시아 초연으로 연주될 랑고르 교향곡 1번은 랑고르가 14세에 작곡을 시작해 17세에 완성 한 작품이다. 젊은 작곡가의 넘치는 에너지와 크나큰 야망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산자락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고 긴 고난의 여정을 묘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고레츠키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3악장
Gorecki Symphony No. 3, Op.36 `Symphony of Sorrowful Songs` Mvt.3
랑고르 교향곡 1번 `벼랑의 목가`
Langgaard Symphony No. 1 `Klippen-Pastorale`
(아시아 초연)
지휘 - 구자범 / 메조소프라노 - 김선정